검색결과
-
순창군,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 개최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이의신청 및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확정을 위해 순창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이원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판사) 주재로 사업지구 면장,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안건은 2022년 운남, 용산, 금월지구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6건 6필지) 및 2023년 금천, 건곡, 금과 남계, 복흥 정산2지구 경계결정(2,174필지, 1,493,924.9㎡) 사항을 심의·의결 했다. 군은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 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 후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이 있는 필지에 대한 조정금을 지급·징수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달 19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추진하는 금과 내동, 풍산 대가, 풍산 두승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하였으며,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바른땅 지적측량업체에서 현지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 정읍에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이상철)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응원했다. 이상철 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임직원 모두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 공간정보와 지적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업무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진안군, 영모정 국가문화유산 승격 위한 학술대회 개최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1984년 4. 1.지정)인 진안 영모정을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진안 문화의 집(진안군 진안읍 대성길5)에서 진안군 주최, 전주비전대학 주관으로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진안 영모정은 미계 신의련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1869년(고종6년)에 세워진 정자로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위치한다. 정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너와를 사용하고, 누각 아래 사면의 각 기둥은 거북머리 모양의 원형초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돌너와를 사용한 정자가 국내에 거의 없어 영모정의 건축학적 의미는 더욱 높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지성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사회로 총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주제 1 신정일 이사장(사단법인 길)의 진안 영모정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발표와 우덕희 원장(진안 문화원)의 토론 △주제 2 박용신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진안 영모정 건축학적·학술문화적 성격에 대한 발표와 이동희 교수(전 전주역사박물관장)의 토론 △주제 3 심정민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진안 영모정의 문화재 보호구역 재설정에 대한 발표와 김진 실장(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책연구원)의 토론 △주제 4 남해경 교수(전북대학교)의 진안 영모정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문승현 부장(문화유산 국민신탁)의 토론 등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의 시간에는 홍성덕 교수(전주대학교)를 좌장으로 우덕희 원장, 이동희 교수, 이경재(전북일보 논설위원), 김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진안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영모정의 국가문화유산 승격을 추진 중이며, 이번 학술대회 내용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에 지정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되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및 검토, 관계 전문가의 현지조사 등을 시행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
공원형 아파트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해요!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26일부터 도내 공원형 아파트 72개소(전주48, 군산10, 익산6, 남원2, 완주5, 부안1)를 대상으로 「긴급차 전용 출동경로 안내시스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원형 아파트는 지상 대부분이 녹지로 구성되어 있어 지상에 도로가 없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만 단지 내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물론, 지상층에 긴급차가 출동 가능한 내부 통행로가 실제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도로가 아니어서 내비게이션이 아파트 정문에서 출동 경로 안내가 종료되어 그간 실제 현장까지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긴급차 전용 출동경로 안내시스템」은 이러한 공원형 아파트에 긴급차 출동경로 전자지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 시 소방차에게 아파트 동호수 출입구까지 길 안내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 18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에서만 자체 예산으로 아파트 단지 공간정보를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우리 도를 포함해 타 시·도에는 이 시스템이 전무했다. 우리 도는 지난 해 5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업무 협업을 통해 도내 공원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차 출동로, 아파트 동호수 출입구, 통행제한 시설물 등 공간정보를 반영한 긴급차 출동 전자지도를 제작했으며, 이를 출동경로 안내시스템에 탑재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업무로 예산을 절감하게 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도 신축되는 모든 공원형 아파트 단지도 ‘출동로 전자지도’를 구축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출동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였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더 고도화된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순창군이 올해 3개 지구(내동, 대가, 두승지구) 1,267필지 495,34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한 이후, 남계1지구를 포함한 총 13개 지구(50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7개 지구(17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 진행될 3개 지구(내동, 대가, 두승지구)에 대한 사업은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서 징구를 완료하였으며, 4월 초에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난 3월 6일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지 조사·측량,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지급·징수, 등기촉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최영일 순창군수, LX공사 전북지역본부 찾아 소통 협력 강화2024년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근 최영일 순창군수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를 찾아 소통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순창군이 올해 추진할 예정인 ‘순창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과 관련해 양 측간의 업무협조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은 행정구역의 최소 단위인 행정리·통․반에 대한 경계를 명확히 구획하는 사업으로, 그간 관례적으로 이어져 온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지자체간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자연마을의 131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317개 행정리 경계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이나 통·반 불일치 등 기존 기초권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LX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행정리별 기초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경계안을 마련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기초행정구역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행정구역 복지, 소방, 치안, 학군, 소방,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응용이 가능하며, 주소 정보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으로 4차 산업 육성과 정책지원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도와 연계한 공간정보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로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불명확하게 구축된 기초행정구역 데이터를 정비해 군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시기2지구·시기4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1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기2지구, 시기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적도의 경계와 오늘날 토지의 실제 사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시는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토지의 정형화와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지구인 시기2지구와 시기4지구의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및 실시계획 안내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안내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시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년인사회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이정희)가 ‘2024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에스트리 바이올린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 2023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후원자에 대한 선물 전달,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서면 관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이서면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주변을 관심있게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경식 남원시장,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감사패 받아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로부터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패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호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진행 중인 스마트빌리지 구축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최경식 남원시장의 공로에 감사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남원시는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인 자동비행 및 충전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하여 남원시 지역을 촬영하고 쓰레기 및 불법 소각장, 적치 폐기물 등의 생활환경 위험요소를 검출하고 개선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타 지자체 대비 4.5배 규모인 국비 55억여 원을 확보하여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 재산권 보호 및 디지털지적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최상위 수준의 국비를 기반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의 평가에서도 해마다 높은 평가를 얻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2020년부터 4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수상을 하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감사패 수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디지털 중심의 스마트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북TP 지역 SW산업 육성과 지역 디지털 전환 및 현안 해결 지원 총력전북테크노파크(이규택 원장, 이하 전북TP)는 2021년 부설 기관으로 디지털융합센터를 출범한 뒤 전북 소프트웨어(SW) 산업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출범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전북도, 전주시 등의 지원에 힘입어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 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동력 산업 기획, R&BD 기획, 선도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북TP는 출범 후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사례로 군산의 스타트업인 ‘시크한’업체는 현재 ‘TAOL’ 브랜드로 국내 중소기업(Seller)과 해외 중소기업(Buyer)을 연결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수출 업무를 누구나 쉽게 전 세계로 B2B 콜드체인을 통해 소량 운송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역주도SW성장지원사업’의 소셜 미디어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았으며 △수출 인프라를 보유한 호주를 타기팅 광고해 사용자 유입량 증대 △호주 현지 중소기업 도매상 등 잠재 바이어 확보 △국내 중소기업 제품 소싱 문의 증가 등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솔루션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수요 기업(제조업 등)에 AI 기술 제공, 수요 기업의 생산성 및 제품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전북 반도체 제조 기업 ‘피앤엘세미’의 제조 공정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역 AI 기술 공급 기업 ‘지음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 웨이퍼 불량 판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불량 유형에 따른 불량 원인 파악 및 개선을 지원하고, 잠재적으로 불량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외부로 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량 불량 발생을 예방하는 등 불량 손실 비용 감소 및 납기 준수율 향상, 제조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TP는 전라북도 남원시의 방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에 과제 기획에 참여해 도움을 줬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대학교, 지역 기업 아이팝과 함께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수행했다. AI와 무인 자동비행 드론을 활용해 방치 쓰레기 탐지, 불법 소각 감시, 방치 폐가 현황 파악 등 지역민 생활 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취득용 드론·드론 스테이션 개발과 객체 탐지를 위한 AI 모델 및 플랫폼을 구축했고, 남원시 동북권(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TP는 ‘드론 활용 서비스 발굴 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지역 주민 생활·거주 환경 개선 서비스 발굴(4개 분야 31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남원세계드론대전’에 ‘전북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부스를 운영,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사업 홍보 및 교육·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해당 행사를 통해 지역 내 SW 및 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시민의 기초 역량 및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익산시 성당면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국내 유일 교도소 공포 체험 축제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9일간 총 1만3285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3일이나 축소했음에도 2만 6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지역 SW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AI 기술의 지역 확산과 공간 정보와 금융 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